바이오하자드 RE4 게임 후기. 캡콤에서 오랜만에 걸작을 내놨다!!!

바이오하자드 RE4(2023년 3월 24일 출시)

 

2005년 캡콤에서 PS2로 발매된 후 밤을 새워가며 게임을 플레이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당시 시카고 스위퍼랑 애쉴리 갑옷, 핸드 캐논을 얻기 위해 얼마나 부단히 노력했던지...^^;;

 

얼마 전에도 지금 가지고 있는 PS4로 HD화질 버전을 다운 받아서 했었는데, 여전히 재미있더라. 바이오하자드 RE 시리즈가 모두 재미있어서 이번에도 RE4가 발매되자마자 바로 구매를 해버렸다. 극강의 난이도인 프로페셔널 모드로만 지속 하고 있는데...다 필요없고 재미있다.

 

2005년 버전에서는 스토리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서 아쉬웠는데 이번 RE에서는 중간중간 부족한 스토리 부분을 잘 채워주었고, 캐릭터가 움직이면서 사격을 하거나 탄약 장전을 하는 것이 불가능 했었는데 RE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단점을 굳이 찾으라고 하면...고양이 귀(탄약 무한) 등 특전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완전한 새게임에서 최종 S+ 결과를 얻어야 하는데 아직도 난 못 하고 있다, 어려워서. ㅎㅎ 그리고 2005년 버전에 비해 적들이 정말정말 떼거지로 많이 나온다. 탄약도 넉넉하지 않은데다가 칼에 내구도까지 부여하는 바람에 중간중간 돈(페세타)도 많이 잡아 먹는다. 다회차 게임 플레이를 통해 나중에 무한 로켓런처를 얻으면 그 동안 몇 번이고 맞아 죽었던 복수를 처절히 하게 될 것이다.

 

바이오하자드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나로서는 RE5와 RE6도 발매되었으면 좋겠다. 바이오하자드 7은 너무 무섭고 고어해서 조금 플레이 하다가 먼지만 쌓인 채 CD가 방치되고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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