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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년 11월 8일 락스타 게임즈 대표 샘 하우저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초 락스타 게임즈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GTA 차기작의 첫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이미 밝혔었죠.
현재 락스타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는 12월 5일 화요일 오전 9시(미국 동부시 기준 /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1시)에 GTA 차기작 트레일러 1을 공개할 예정이라는 사진을 게재 중입니다. GTA 팬으로서 많이 기대가 되네요.
[ GTA 6 트레일러 공개 더 자세히 알아보기 ]
지난 '22년 2월 락스타 게임즈가 공식적으로 언급하여 그 존재가 확인된 GTA 시리즈의 차기작이 GTA 5 이후 무려 10여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샘 하우저가 'GTA 차기작'이라고만 언급했지, GTA 6라고 언급한게 아니기 때문에 제목이 다른 타이틀로도 공개될 수 있겠지만 주변의 여러 정황상 정식 넘버링 작품인 GTA 6라고 여기는 분들이 많네요.
현재까지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와 루머에 의하면, 이번 작품의 배경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지역이 주이며 이전 '바이스 시티'의 맵 주변 일대까지 포함하는 방대한 지역이 될거라고 합니다. 맵 규모는 GTA 5의 2배 정도이고 이번 작의 주인공은 GTA 시리즈 최초로 남녀 혼성 2명(제이슨, 루시아)으로 구성되며, 레드 데드 리뎀션 2(이하 레데리 2)처럼 각종 다양한 동물들까지 구현한다고 합니다.
게임 엔진은 레데리 2에서 사용되었던 RAGE(Rockstar Advanced Game Engine)-8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RAGE-9으로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최대 16K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엔진으로 현존 최고 그래픽 엔진으로 불리는 언리얼 엔진 5의 12K 해상도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GTA 6는 '14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고 약 10~20억 달러, 한화로 약 2조 6000억 정도의 개발비가 투입되어 현존하는 게임 중 가장 많은 개발비가 투입된 게임으로 기록될 예정이며, 출시일은 '25년 3월 정도로 추측하고 있으나 최근 게임회사 추세를 볼 때 더 완벽을 기한다는 사유로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네요.